[뉴스큐브] 어제 20명 신규 확진…이태원 클럽발 감염 지속<br /><br /><br />어제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중 11명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, 인천 학원강사에 의한 2차, 3차, 4차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 만에 1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다시 20명대로 늘어났습니다.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산발적,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인데요.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가요?<br /><br />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신천지 집단감염의 경우 바이러스가 서로 다른 계통이라는 게 확인됐습니다. 또 미국과 유럽에 주로 퍼져 있었던 바이러스 계통일 수 있다는 추정도 있던데, 각각 특성이 어떻게 다른 겁니까?<br /><br />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하남시에 거주하는 57세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인천의 고3 학생의 아버지의 직장동료인 것으로 알려졌어요. 5차 감염 사례라고 보면 될까요?<br /><br /> 경기도 부천 돌잔치 관련 확진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 택시기사가 부천 돌잔치뿐만 아니라, 일산의 돌잔치에서도 사진 촬영을 했다면서요?<br /><br />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70대 남성이 확진된 데 이어, 이 남성의 동거인인 50대와 70대 여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특히 두 사람은 교회 동선이 겹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와 더 우려가 큰데요. 역학조사 결과, 어떻게 파악되고 있나요?<br /><br /> 대구의 고3 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학생의 친형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경북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일 이후 17일 만인데, 문제는 무증상이라는 겁니다.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진 상황 아닌가요?<br /><br />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특히 인천에선 66개 고교에 귀가 조처가 내려진 상황에서 다음 주로 예정된 저학년생과 유치원생 등교가 정상적으로 시작될지 주목이 되는데요. 현 상황에 저학년 등교 개학, 맞는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이 다녀간 체대 전문입시학원의 집단감염 우려가 컸는데, 다행히 고3 수험생 97명을 포함해 378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. 문자로 확산을 막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?<br /><br /> 한편 신천지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첫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.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돌입한 건데요.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인가요?<br /><br />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외국인이 구속된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. 20대 일본인 남성인데, 무려 8차례나 무단외출을 했고, 들렸던 장소는 20곳에 육박한다고 하죠. 엄중 처벌이 가능할까요?<br /><br />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을 보면 불안하다는 시민들도 많은데요.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택시기사에 이어 이번엔 입주민이 같은 이유로 택배기사 형제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어요.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사례가 발생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